2021년 5월 30일 대구 수정구 만촌 2동 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부부가 운전하던 현대차 전기차 코나에서 급발진 의심 현상이 발생해서, 도로를 질주하다가 운전자의 침착한 대처로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일까요? 운전자의 실수일까요?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나 전기차 급발진 사고의 정황
코나 전기차 개인택시 차주분께서는 대구 수성구 소재 교회에서 동승자인 아내와 함께 예배를 마친 후, 수성대학교를 출발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수정구 만촌 2동 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여 무열로에 진입하는 순간, 차량이 급발진하여 가속도가 붙은 상태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서 통제되지 않는 상태로 마구 주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신호등과 교차로를 무단 횡단하는 동안은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차량 운전자가 갓길의 가로수와 가로등과 충돌하며 결국 타이어가 펑크가 나며 차량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사고차 코나 차량 운전자의 설명
차량 운전자는 택시 운전기사로 30년간 무사고 경찰청 표차장 까지 받았습니다. 따라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2019년 출고한 이후 3차례의 짧은 급발진 사고가 있어서 승객 3주가 나왔고 수리비용 8백만 원 까지 나왔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일이 있었음에도 무방 엔진 부위 교체를 받고 계속 우전을 하신 모양입니다. 당시 브레이크는 스펀지처럼 쑤욱 들어가기만 하고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나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국과수 판단 결과
해당 차량에 대한 블랙박스 영상은 유튜브 한문철 TV에 가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차량의 EDR 자료는 국과수로 넘어가서 자세한 조사 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량 사고에 전문가이신 한문철 님은 아무래도 차량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불안한 예상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보통 이러한 사건들의 검사 결과가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는 식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도요타 급발진 사고도 최종적으로는 SW 결함이었지만, 이를 증명하기에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발생하지 않고 특수한 상황만 발생하는 타이밍 이슈를 증명해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증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잘못된 섣부른 판단으로 피해를 보는 일반 사용자가 있지 않도록 경계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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